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어묵, 오마뎅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오마뎅’이 최근 마포 지역에서 가맹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광고 없이 현장에서의 진심 어린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입소문을 쌓아온 오마뎅은, 마포역점, 마포대흥역점, 마포도화점, 아현역점 등 총 4개의 매장이 운영되며 지역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한 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직접 목격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가맹 상담을 요청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한 sns에는 오마뎅 매장 앞에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의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에는 방과 후 떡볶이를 먹기 위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있는 아이들, 엄마와 함께 줄을 서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풍경은 단순히 식사를 넘어 ‘동네 첫 번째 단골집’이라는 오마뎅의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오마뎅 매장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마뎅 관계자는 “지금 마포의 분위기는 과거 잠실이나 대치에서 오마뎅이 처음 입소문을 타던 시기와 매우 유사하다”며 “매장에서의 만족스러운 경험이 창업자와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마뎅은 ‘아이들의 첫 번째 단골집’이라는 슬로건처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고객이 꾸준히 찾아와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광고보다는 품질과 진심에 투자해온 운영 방식은 브랜드의 중요한 차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리미엄 어묵과 떡볶이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 온 오마뎅은, ‘제품에 대한 철학’과 ‘지역 밀착형 운영’을 기반으로 강남과 신도시 등에서도 충성도 높은 고객과 점주를 연결해왔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마포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지며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기존 분식 업주들 사이에서도 오마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 전환이나 운영 방식에 한계를 느낀 분식점 점주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이미지’와 ‘지역 밀착력’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서 오마뎅으로의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오마뎅 관계자는 “오마뎅은 일회성 유행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에게는 추억이 담긴 동네 분식집이자, 점주에게는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그 진심이 고객들에게 전달되었기에 광고 없이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기존 업주들에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마뎅은 올해 다양한 창업 박람회 참가와 지역 기반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예비 점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히 가맹점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점주 교육과 운영 지원, 그리고 지역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출시된 ‘진짜 부산 떡볶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400만 봉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오마뎅을 처음 경험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도 만들어졌다. 이 같은 사례는 브랜드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